‘그린 엑소더스’
이진형 목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신간 ‘그린 엑소더스’가 출간됐다. ©삼원사

이진형 목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신간 ‘그린 엑소더스’가 출간됐다. 《그린 엑소더스》는 기후 위기의 현실을 조명하고 세계적인 환경 운동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의무에 대해 조명한다.

이 책은 재생용지를 사용했으며 지구를 위해 표지에 비닐코팅을 하지 않았다. 또, 소그룹 토의를 위해 매 챕터 마다 생각해 볼 환경에 관련한 질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 이진형 목사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행동하는 일에 매진해 왔다. 몽골 은총의 숲 사업을 진행하며 척박한 땅에도 생태적 전환이 가능함을 보았고, 기후 위기의 대응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힘을 모아 회색의 교회를 벗어나 녹색교회로 향해야 함을 제안한다.

또, 저자는 “지구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로부터 창조 세계를 회복하고, 다음 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 사회와 기독교 공동체의 의무”라며 “코로나19의 발생 원인은 인간의 자연 훼손과 무관하지 않다. 또, 기후 위기의 현실은 몹시 위태롭고 긴박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불길한 징후들(홍수, 태풍, 산불, 가뭄, 토양 황폐화,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와 관련된 위험)로 집과 고향을 떠나는 ‘기후 난민’이 해마다 2,500만 명에 이른다.”고 지적한다.

기후 위기를 일으킨 탐욕에 물든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 생명이 풍성한 지구를 가꾸어 생태사회를 만드는 일, 낙심과 절망에서 벗어나 새 하늘 새 땅의 희망을 만들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으로 나아가는 일,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줄이는 일, 정원을 가꾸는 일 등이 차곡차곡 쌓이면 회색 지구는 초록 별로 회복할 것이다. 다음 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그 길이 노예에서 자유인이 된 출애굽과 같은 ‘그린 엑소더스’의 길이다.

소외된 사람들을 우선 만나고 돌본 예수님의 가르침을 좇아 기후 위기 시대에 가장 소외된 존재인 기후 난민과 생태적 약자를 돌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위해 우리의 목표가 경제성장에서 환경 보존으로 관점이 바뀌어야 함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저자소개

이진형 목사 - <녹색평론>을 읽다가 생태사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생태신학을 공부하면서 한국교회환경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기독교환경운동에 참여했다.
2004년 청지기교회에 부임해 자연학교, 목공방, 생태영성모임, 카페를 운영하면서 생태적 목회를 지향하는 녹색교회 운동에 함께했다. 2016년부터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과 사단법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상근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1982년 한국 사회에 환경문제를 처음으로 알린 ‘한국공해문제연구소’로 시작되었다. 1997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한국 기독교와 교회를 대표하는 환경단체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부설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함께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창조 세계의 온전성을 위해 ‘교회를 푸르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생태정의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그린 엑소더스ㅣ이진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ㅣ삼원사ㅣ 248쪽 ㅣ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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