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목사
이규호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큰은혜교회 유튜브 영상 캡쳐

큰은혜교회 이규호 목사가 지난 8일 주일예배에서 ‘그리스도인은 세금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마17:24~2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믿음에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을 마음에 간직하고 오래 참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창조적 변화를 일으켜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실 가운데 우리가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오래 참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생각을 품고 조급해 하지 말며, 실망하지 말고, 오래 참을 수 있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영적인 실존에 대해서 말씀하시던 예수님이 본문에서는 세상적 실체에 대해 특별히 언급을 한다. 바로 세금에 관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문인 마태복음 17장 26절을 인용해 “결국 세금을 내지 말라는 것인가”라며 “우리가 초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초점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이 초점이며,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를 믿는 우리의 진정한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 이 땅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 옳은 태도인 것”이라며 “세상에 덕을 끼치고, 복음의 문을 가로막지 않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 열심이 세금도 내고, 시민정신을 발휘하고, 법도 잘 지켜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에 자세”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만약에 악한 정권 아래 성실히 세금을 내봐야 잘못 사용할 것이 뻔한데 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성경은 그들을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하여 세금을 내고, 우리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즉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함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세금을 잘 내고 시민정신을 발휘하며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본문 27절에서 말하는 것은 일해서 세금으로 내라는 것이다. 이것은 세금을 거저 훔쳐서 내거나 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내지 말고, 정당하게 일하여 번 돈으로 세금을 내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업과 전공 그리고 은사를 주셨다”며 “우리가 교회 와서 봉사하고 교회 와서 섬기는 것 못지않게 우리 각자가 삶의 자리에 주어진 것들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귀하며, 옳고,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은사를 발견하여 일 하라고 하면, 잘 하는 게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잘 하는 것을 찾으려고 하면 잘 하는 것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조금이라도 내가 더 좋아하고 잘 하거나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이 은사”라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특별한 영적 터치는 가만히 기적을 기다릴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일어난다”며 “교회에서의 헌신과 봉사도 중요하지만 나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 주님의 터치를 경험하는 복이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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