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온전해 보이지만 자기 자신에게 미쳐있다”
‘감리교회 영적 부흥을 위한 온라인 연합집회’ 준비
“감리교·한국교회 영적 대 각성 집회로 이어지도록”

예수동행세미나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 홈페이지

12일 치뤄진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감독회장과 감독 선거와 관련, 13일 선한목자감리교회 유기성 목사가 자신의 SNS에 "감리교회 영적 부흥을 기도하며"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유기성 목사는 먼저 "한국 교회 전체가 위기이고 감리교회 현안이 산더미 같은 이 때, 감리교회가 새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선거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여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이렇게 힘들어진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니 모두 자기 옳은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임이라 깨달아졌다"며 이것이 사사 시대 사람들의 죄였다(삿21:25)고 말하고, "지금 한국교회는 보기에는 정신이 온전한 것 같지만 가까이 가 보면 모두 자신에 미쳐 있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우리가 지독히 자기 중심이라는 것"이라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정말 믿고 바라본다면 이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 했다.

이어 그는 "어제 밤 감리교회 영적 부흥을 위한 목회자 기도 모임이 줌 (ZOOM)으로 모였다"고 밝히고, "감독님들만 새로 선출하였다고 감리교회가 새로워질 수는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라며 "지금 몇 명의 목사님들과 ‘감리교회 영적 부흥을 위한 온라인 연합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왜 이 집회가 필요한지 지금은 그 이유를 정확히 말할 수 없다. 아니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 이유를 말할 수 있게 될 때는 너무 늦었을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에게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두려움이 있다. 지금 이렇게 모여 기도하는 것은 그런 불안한 일이 실제가 되지 않기 위함"이라 했다.

유 목사는 "이 연합 집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집회가 되게 하자는 것"이라 말하고, "어제 기도 모임에 참여한 감리교회 목회자들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란 말씀을 함께 나눴다"면서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주님께 귀 기울이며, 철저히 주님께 순종하자는 결단으로 기도 모임을 시작했다. 그러면 반드시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라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감리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목회자들이 함께 해 주시고, 이 온라인 연합집회가 감리교회와 한국 교회의 영적 대 각성 집회로 이어지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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