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현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가 ‘완텐텐가정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가 10일 밤 9시 온라인심방예배를 진행했다. ‘완텐텐가정예배’는 교회홈페이지에 교구별 성도들의 심방 신청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이날 곽승현 목사는 ‘혼자 말고 같이 가라’(전도서 4:9)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20세기 인도의 성자 ‘선다싱’의 일화를 소개하며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라는 말이 있다”며 “신앙생활도 혼자 신앙생활을 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공동체를 이루며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매 주일마다 등록하는 성도가 많았다”며 “교회에 2~3년을 등록하지 않은 채 예배만 드리다가 갑자기 등록하는 성도들이 있었다. 등록을 하지 않고 교회만 다닌 사연들이 있었다. 과거에 다른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과 봉사를 했지만,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상처를 받고 더 이상 간섭 받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간섭 받지 않아서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로워 졌다”며 “그래서 어떠한 계기로 교회에 등록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목사는 “교회는 공동체이다. 함께하고 같이 가는 것”이라며 “물론 같이 갈 때 마찰이 있다. 하지만 교회는 마찰과 갈등을 통해서 서로에 모난 부분이 깎여지고, 그러면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목장이 존재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혼자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되기에 목장을 통해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라며 완텐텐가정예배를 통해서도 이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멀리가지는 못하고, 같이 가면 빨리 가진 못하지만 멀리 갈 수 있다”며 “그런데 더 놀라운 신비는 결과적으로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다는 말도 틀리다. 결과적으로 함께 할 때 빨리 가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된다”고 했다.

오늘 본문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도서 4:9)을 통해 인생 길, 믿음의 길을 절대 혼자 가지 말고, 같이, 함께 이 길을 온전히 가므로 천국까지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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