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가 30일 오후 서울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에서 ‘코로나 이후, 거룩한 새 패러다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모임을 갖고, NPK ‘신앙의 자유’ 포럼을 발족했다.

심하보 목사가 설교한 1부 예배 후 진행된 발족식에선 NPK 김미영 사무총장이 ‘왜 다시 신앙의 자유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은 “주사파(주체사상파)가 통치하는 곳에는 반드시 강력한 지도자가 있다. 리더는 물론 중요하지만, 그 리더가 하나님이 통치자이신 것을 선포할 때만 각 사람에게 자유가 있다”고 했다.

그녀는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치자로 생각하는 곳에서만 이해된다”며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은 사실 기독교 건국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자임을 선포한 건국이었다. 지금 한국의 모든 갈등은 그 건국을 무너뜨리고 다시 인간을, 수령을, 또는 지도자를 섬기게 하려는 흐름 때문에 일어난다”고 했다.

이어 “왜 우리가 다시 신앙의 자유를 말해야 하는가. 그것은 오늘날 신앙의 자유를 놓고 다시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신앙의 자유는 기독교만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각 사회에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선포되어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위대한 역사가 다시 시작되기를 선포하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 사무총장
NPK 김미영 사무총장이 발제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그러면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있는 곳에서만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진짜 기독교는 기독교만 믿으라고 하지 않는다. 기독교를 권장하는 모든 국가에 종교의 자유가 있다. 무신론도 불교인도 다 같이 살 수 있다”며 “그러므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사랑이다. 인내하시며 기다려주시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야 말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선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북한에 만약 신앙의 자유가 있다면 북한의 인권을 위해 일할 이유가 없다. 그곳에 종교의 자유가 있다면 걱정할 게 없다. 그런데 우리가 북한의 신앙의 자유를 위해 일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신앙의 자유를 잃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모든 나라에 다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자이심을 선언해야 한다. 그렇게 선언하는 곳에선 개인 우상화가 없다. 거기엔 법치와 권력 분립, 자유민주주의가 있다”며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 사상을 받아들였던 사람들이 자유와 법치, 자유민주주의를 앗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공산주의와의 마지막 전쟁에서 승리하길 바란다. 왜 다시 신앙의 자유를 말해야 하는가. 그것은 이 한반도에 마지막 냉전, 마지막 공산주의와의 전쟁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 치열한 전쟁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자이심을 선포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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