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요 목사

이영희 목사 스캔들 이후 안민성 목사가 3년간 사역하고 2010년 8월 말 사임한 뒤 공석이었던 뉴욕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김한요 목사(세리토스장로교회)가 확정됐다.

뉴욕장로교회는 29일(현지시간) 3부예배 직후 공동의회를 열고 청빙투표를 실시, 김한요 목사가 세례교인과 입교인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전체 2/3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최근 뉴욕장로교회가 담임목사 공석 중에 실시했던 여러 차례의 청빙투표 결과를 비교할 때 찬반이 크게 엇갈렸던 과거와 달리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인 것이다.

뉴욕장로교회 장기간 공석 중인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기도해 왔다.

김한요 목사는 현재 LA 세리토스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세리토스장로교회는 지난 1977년 황보연준 목사가 개척했던 곳으로, 김한요 목사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목회하고 있다.

김한요 목사는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수료 후 LA에 부임하기 전 커네티컷 하트포드장로교회에서 10년간 목회한 경험도 있다.

한편, 이영희 목사는 2008년 9월에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제 63차 정기 노회에서 3년 정직 및 뉴욕·뉴저지에서 목회 금지가 결정됐으나 같은 해 11월 노회를 탈퇴하고 뉴욕예람교회의 담임 목사로 부임해 지금까지 당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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