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교주로 알려진 이만희 씨 ©뉴시스

신천지 측 매체로 알려진 천지일보가 코로나19에 먼저 감염된 신천지 신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천지일보 한 기자는 기자수첩을 통해 “신천지에서 먼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져 문재인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 해서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졌다’는 비난을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후 신천지 대구교인에게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자 모든 걸 신천지에 뒤집어씌울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신천지 신도들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최단 기간 내 실행, 최다 진단 실적을 올려 전 세계에 홍보했다”며 “신천지 신도 중 젊은 층 빈도가 높아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을 떨어뜨리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많아 사망률이 높은 이탈리아 등에 비하면 사망률이 낮다. 신천지 신도를 빌미로 ‘방역 모범국가’로 자화자찬하고 있는 문 정부는 신천지에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정부 여당 인사들이 이만희 씨를 표적삼아 지지율을 올리고 있다면서 “신천지 총회장을 ‘교주’라 운운하며 신천지 이단프레임으로 입지를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득권이 신천지를 싫어하는 건 들여다보면 급성장하는 신 종단에 대한 시기와 탄압때문”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불리한 건 신천지 탓하면 되고, 치적은 신천지를 이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감사할 일 아닌가? 여태껏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붙인 이 정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참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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