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드비전] 유준상 홍보대사 1
©월드비전 제공

[기독일보]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배우 박상원, 유준상과 함께 지속되는 기근과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고통 받는 동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월, 박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는 케냐 북부 투르카나 지역을 방문해 오랜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만났다. 극심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와 엄마, 12시간씩 걸어 물을 길어 오는 소녀 등을 직접 만나 현지의 물 부족 및 굶주림과 같이 생사의 기로에 있는 아이들을 만났다.

 한편 월드비전 유준상 홍보대사는 아프리카 최대 빈민국 중 하나인 말라위를 방문했다. 의사 1명당 돌봐야 하는 환자 수가 5만명에 달하고, 병원에 가기 위해 4~5시간 이상 걸어야 하는 말라위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대해 이야기 듣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은 “배우 박상원, 유준상의 이번 방문은 동아프리카 사람들의 굶주림과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며, “주민과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원과 유준상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방송되는 ‘2017 희망 TV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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