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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으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다. 우리는 새로운 정체성을 통해 새로운 이상과 꿈을 추구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좇아야 할 이상 중 하나는 바로 거룩함(성결)이다.

1. 하나님을 좇아 살아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좇아 살 때 직면하게 되는 도전에 대해 솔직하게 경고하셨다. 하나님을 따라 살 때 경험하게 되는 도전 중 하나는 바로 '돈(재물)'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이것을 알 때, 우리가 섬기는 주인이 하나님인지 아니면 재물인지를 잘 알게 된다. 우리가 다시 돈과 물질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우리 인생에 많은 재산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끝날 때 그것을 가져 갈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할 인생임을 자각할 것이다.

하나님을 좇아 사는 삶은 지루해 보일지 모르고,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만족과 넘치는 기쁨을 주신다. 우리가 시련과 고난을 겪는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기쁨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 재물이 아닌 거룩함(성결)을 좇으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6)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그분과 같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분이 거룩하심 같이 우리 역시 거룩하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갈망이 세상의 풍요와 물질 보다 거룩함을 좇아 사는 것이 되어야 한다.

다음은 세속적인 욕망과 재물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함을 좇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 3가지이다.

1> 시편 84편 10-12절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10-12)

2. 마태복음 6장 25-3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25-33)

3. 시편 49편 15-20절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출처: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칼럼니스트 JB 카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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