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력서 제목은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253명을 대상으로 ‘호감가는 이력서 제목’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력서 제목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질문에 ‘매우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2.1%, ‘중요’가 45.1%로 ‘중요’이상의 평가를 내린 인사담당자가 전체 67.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보통’이 25.7%, ‘중요하지 않다’는 7.1%에 그쳐 이력서 제목이 인재평가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이력서의 첫인상은 제목에서 나타난다” 며 “자신을 정확히 어필할 수 있는 이력서,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이력서만이 인사담당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이력서 제목 유형으로는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형’제목이 51.4%로 1위에 꼽혔다. 이어 △문장에서 열정이 느껴지는 ‘열정형’ 제목(24.1%)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통계 자료형’ 제목(10.3%)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철학형’ 제목(9.9%)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신문기사형’ 제목(4.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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