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 기념관 개관식을 마치고.
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 기념관 개관식을 마치고. ©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 기념사업회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지난 30일 오후 갈보리채플 서울교회(담임 이요나 목사)에서는 “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 기념관 개관식”이 열렸다.

기념관을 준비해 온 '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 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측은 "6.25 전쟁 전 조만식 장로, 전쟁 중 손양원 목사, 납북 후 김유연 목사 전쟁 후 김동식 목사를 비롯한 수많은 크리스찬이 북한정권에 의해 순교와 희생을 당했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자들과 북한인권운동을 하다 희생당한 자들을 추모하는 것은 한국교회 성도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에 의해 죽임당한 이들에 대한 추모는 그 동안 너무나 미미했다"면서 "그동안 북한인권운동에 앞장섰던 기독교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과 희생자들 기념하는 사업을 통해 그들을 기리고 그들의 투철한 신앙심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알리고 고귀한 희생을 기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이번 기념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관 개관십은 제2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 제4일차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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