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서 한 참석자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서 한 참석자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3일 오전 코엑스에서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는 이어서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가 열렸다.

박성민 목사(CCC대표)는 "기도할 때입니다"(렘18:1~10)란 주제 설교를 통해 먼저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의 질서가 필요한 시대"라 지적하고, "한국사회를 '과잉근심사회'라고도 표현하는데, 이럴 때 기독교인들이 그 속에 그냥 파묻혀 있어야 하는가"라고 했다.

박 목사는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민족을 선택하시고 쓰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라 말하고, "하나님 주권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역사의 주인 또한 하나님"이라 강조하고, 하나님을 돌이키는 기도 그리고 민족과 나라를 위한 스케일이 큰 기도를 청년들이 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말을 전한 홍문종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은 "청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릴 것 같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은 통일을 이룰 것이며, 땅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믿는다" 했다. 더불어 청년들에게는 "주님의 마음을 읽고 굳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이경숙 회장(국가조찬기도회)과 박래창 부회장(국가조찬기도회)가 각각 개회선언과 개회기도를 하고, 채의숭 수석부회장(국가조찬기도회)이 축도했다. 청년들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한동대 김진하 학생대표) "국가발전과 지도자들을 위해"(백석대 김함빈 학생대표) "국민화합과 다음세대를 위해"(서울여대 김세향 학생대표) 함께 기도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서 기도회 관계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서 기도회 관계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 모인 청년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 모인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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