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前 NCCK인권위원회 사무국장 김경남 목사가 70~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지지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보은기-당신들이 계셔서 행복했습니다"를 출판했다.

70~80년대, 엄혹했던 시절을 관통하며 스스로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김경남 목사는 "많은 사람이 겨울공화국이라고도 하고 민주주의의 퇴보라고도 하는 지금 이 시대에 엄혹했던 70~80년대 같이 고생했던 동지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으며 좋겠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전했다.

김경남 목사 저서 '보은기'(報恩記) 출판기념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이명남 목사(NCCK 인권센타 명예이사장) 마에지마 무네토시 목사(일본 NCC 전 총무) 이철 선생(민청학련 계승사업회 회장) 등이 축사하며, 박재묵 교수(전 충남대학교 교수)가 서평을 전한다.

한편 김경남 목사는 NCCK 인권위원회 사무국장 외에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한국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본부장, 한국민주화기독교민주동지회 동경자료센터 관장 등을 역임했다. 문의: 02-742-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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