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billygraham.org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프랭클린 그래함은 페이스 북에 올린 "위험 징후들이 세계 곳곳에"(Danger Signs Are Everywhere) 제목의 칼럼을 통해 "세계 곳곳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지만 미국은 자국의 정치 문제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희망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고 강조했다.

프랭클린 그래함은 어떤 대통령 후보도 지지하지 않고 있지만, 기도 순회를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프랭클린 목사는 페이스 북에 "이 세계는 자멸하고 있는가? 미국이 자국의 정치에만 관심을 가질 때 세계는 지금 무너져 내리고 있다. 위험 징후들이 세계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며 "참수, 강간, 살인, 폭탄 테러 등 매일 이런 일들이 북아프리카를 거쳐 중동을 지나 인도의 모든 국경선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이어 "미국 군대는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 핀란드에 전투기를 배치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남부 바다에 인공섬을 만들어 그곳에 미사일을 배치했다. 또한 북한은 미국에 도달 가능성이 큰 장거리 핵탄두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며칠 전 러시아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은 최근 '냉전(cold war)'시대로 다시 돌아갔다고 했다. 정치적, 경제적 불안정성이 전 세계(global)로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우리가 최근 뉴스의 헤드라인들만 봐도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디모데전서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권위를 가진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딤전2:1-3)

프랭클린 목사는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깨끗이 쓸어버리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 하실지 모른다"고 말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65:17)

또한 프랭클린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확신과 소망의 말씀을 남기셨다. 믿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고대하는 영원한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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