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만났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만났다. ©한기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이상원 청장은 27일(수) 오후 4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박형길 혜화경찰서장과 한기총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 사무총장 박중선 목사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의 공권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치안이 불안하면 민생이 걱정되는 것처럼, 법치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폭력, 파괴적 시위가 계속되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 있는데, 준법정신, 평화적 시위가 잘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청장은 “치안이 안정되어야 경제도 안정되고 발전이 있다. 우리의 활동이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사회 각계각층이 편안하게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2월 말에 개최되는 WEA 세계지도자대회를 소개하면서 “각 나라 129개국에서 지도자들이 오셔서 중요한 이슈를 가지고 논의를 한다. DMZ 방문 등의 일정이 있는데 잘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상원 청장은 “최대한으로 도와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박형길 혜화경찰서장도 한기총을 방문해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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