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_사랑의 교향곡

읽을수록 공감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씀, 고린도전서 13장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사랑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은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할 때 사람들은 '저 사람은 예수 같다'라고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을 만나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 책은 고(故) 하용조 목사의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의 교향곡' 설교집이다. 저자는 따뜻하면서도 정중한 어조로 사랑의 실체와 특성을 밝히고, 사랑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내면 깊이 파고드는 감동과 도전을 받으며 사랑장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다.

우리에겐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면 꽃도, 나무도, 동물도, 사람도 변합니다.

문화를 읽는 안목이 탁월했던 저자는 문화전도집회 '러브소나타'로 일본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러브소나타'는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에 부어주신 축복을 일본교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일본 현지 교회들의 연합을 이루어 내며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리던 척박한 일본 열도에 복음을 전파의 길을 넓혔다. 러브소나타를 시작한 지 일 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선포된 이 메시지에는 진실한 사랑에 목말라 하는 영혼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의 노래를 부르라는 하용조 목사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내게 사랑이 없으면 ...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책에는 고린도전서 13장에 담긴 사랑의 15가지 정의가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자와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분의 생애는 사랑이었습니다"라고 추억한다. '사랑'이라는 삶의 메시지를 남기고 간 저자가 말씀에서 발견한 완전한 사랑, 성숙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작은 사랑의 마음을 지키십시오.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마음이 넓고, 위대하고, 성자 같은 사람들만이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수 많고, 부족하고,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넓지도 않고, 잘 인내하지도 못하고, 심성이 훌륭하지도 않고, 신경질도 잘 내고, 울다가 웃다가 변덕 부리는 이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 덕분에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바로 여기에 사랑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_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하용조

1946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난 하용조 목사는 건국대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통해 사역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1980년 두란노서원을 설립해 잠자는 한국 기독교 문화를 깨웠다. 1985년 사도행전적 '바로 그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온누리교회를 개척하고 여러 국내 캠퍼스들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 20여 개의 비전교회를 설립하여 열정을 다해 헌신했다.

한국 복음주의 운동의 선구자 하용조 목사는 한국 교회에 강해 설교를 소개하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섰다. '일대일 제자 양육', '큐티', '아버지 학교' 등으로 평신도 교육을, 두란노 '경배와 찬양'으로 찬양 운동과 치유 집회 운동을 주도했다. 교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시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위성방송 CGNTV를 개국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전 세계에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 문화를 읽는 안목이 탁월했던 하용조 목사는 문화전도집회 '러브 소나타'로 일본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으며, 미국 바이올라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와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전주대학교 이사장, 한동대학교 이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두란노서원 원장, CGNTV 이사장을 역임했다. 《감사의 저녁》,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꾼다》,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믿음은 기다림으로 완성됩니다》,《나의 하루》, 《초점》, 《예수님과의 사귐》 등 50여 권의 단행본과 강해 설교집을 남겼다.

[목차]

chapter1. 모든 것의 기초는 사랑입니다

chapter2. 소박한 언저리 사랑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chapter3. 사랑은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chapter4.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chapter5. 사랑을 더해야 모든 것이 온전해집니다

chapter6. 성숙한 사랑은 부족함이 없는 충만함에 이릅니다

chapter7. 불협화음이 없는 사랑의 교향곡을 연주하십시오

[본문 맛보기]

예수님은 우리를 굉장히 정중하게 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함부로 다루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병들었을 때, 외로울 때, 배고플 때, 귀신들렸을 때 먼저 찾아오셔서 우리를 고쳐 주십니다.

구원부터 얘기하시지 않습니다. 먼저 친구가 되어 주시고, 배불리 먹여 주십니다.

귀신을 쫓아 주십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에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_ chapter3. 사랑은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72-73p) 중에서

첫째, 사랑은 참아 주는 것입니다. 모든 허물과 실수와 죄를 다 덮어 줍니다. 사랑에는 우리의 허물과 죄와 실수를 보혈의 피로 깨끗이 덮어 주는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자꾸 드러내고, 약점과 단점을 찾고, 아픈 부분을 파헤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죄와 허물을 다 드러내야 사람이 변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덮어 줘야 변합니다. 드러내면 상처, 한, 분노, 복수심만 생깁니다. 그래서 될 일도 안 되고, 나중에는 깊은 상처를 안은 채 분노에 휩싸여 살인 의식까지 갖게 됩니다. 그러나 덮으면 모든 악한 것이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둘째,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조건 없이 믿게 합니다. 지금은 실수하고, 실패하고, 자격이 없고, 형편없지만 사랑하면 격려해 주고 믿어 줍니다. 할 수 있다고 믿어 줍니다. 절망에서 승리로 뛰어나올 수 있다고 믿어 줍니다. 특별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믿어 주십시오. 자녀들을 믿어 주십시오. 또 속더라도 믿어 주십시오. 그래도 믿어 주십시오. 끝까지 믿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 믿음에 감동되어 그 사람의 인격이,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셋째,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그 사람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줍니다. "너는 할 수 있다. 해봐라. 괜찮다. 절망하지 마라. 좌절하지 마라. 열등감에 빠지지 마라. 돌아서지 마라. 끝까지 시도해라." 이렇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넷째,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마치 올림픽에서 마라톤 선수가 완주하듯이 버티어 내고 견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맥스 같은 사랑의 정의가 나옵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사랑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능력을 줍니다.

_ chapter4.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94-96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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