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승 목사, Robert Grasseschi/Faytene 부부, 강순영 목사

전세계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연예계와 미디어계 심장부인 헐리우드를 위한 통곡기도회가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깁슨 극장에서 열린다.
 
“TheCRY Hollywood"라 명명된 이번 기도회는 각종 미디어 제작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복음적인 영화들이 제작되기를 소원하며 하루 동안 금식하고 찬양과 기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도회를 이끌 지도자들은 헐리우드 지역과 그 외 각 지역 지도자들로 구성되며, 한인 목회자들도 참석한다.
 
행사는 2002년부터 캐나다에서 8번의 전국 집회를 이끈 바 있는 캐나다 지도자들로부터 시작된 CRY 기도운동 모임에서 주최하며, 한인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조짐이다.
 
주최 측은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기도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서 연예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삶에 강력하게 역사하시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영화들이 만들어지도록 △섹스산업에 종사하는 자들이 구원되도록 △우리세대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증가하도록 하는 등의 기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오전 11시에 이 기도회를 위한 기자회견이 올림픽장로교회에서 전두승 목사(시티하베스트교회), 강순영 목사(JAMA 부대표), CRY 디렉터 Faytene/Robert Grasseschi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Faytene CRY 디렉터는 “한국교회가 참여한 지난 11.11.11 로즈볼대회 집회에 대해 많이 들었다”며 “한국교회 열정으로 인해 뜨거운 분위기로 기도회가 진행되었던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Grasseschi 디렉터는 “이번 TheCRY Hollywood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교파와 인종을 초월해 모이는 자리”라고 밝혔다. Grasseschi 디렉터는 2006년에 캐나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6천명이 모여 기도했던 간증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과 자비,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지혜, 나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를 했더니, 결국 국회의 문을 열어주어서 들어가게 됐다. 결과적으로 그룹 멤버들이 수상과 지도자들을 여러 번 만나게 되고, 이후 국회 40% 이상이 중생한 크리스천들이 당선됐다. 그리고 캐나다 정부가 역사적으로 잘못된 일들을 회개하기 시작했고, 인신매매를 회개하고 낙태를 반대하는 등 180도 변하기 시작했다”며 “10년 전에는 수상이 예수님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했지만 새 수상은 카메라 앞에서 ‘갓블레스유, 갓블레스캐나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크라이’는 정치적인 성향의 기도회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기도회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가 나라를 이끌어 달라고 기도를 한다”고 밝혔다.
 
Grasseschi 디렉터는 “현재 미국에 사는 보통 사람이 평균적으로 1년에 교회에서 28시간을 보내는 반면에 하루에 6시간씩 미디어에 빠져 있다. 이는 1년이면 2190시간이다. 또 미국에 사는 보통 사람이 18살이 될 때까지 미디어를 통해 1만 6천번의 살인과 2만번의 폭력행위를 본다고 한다. 미디어의 파워는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미디어를 움직이면 전세계가 움직일 것이다”라며 “기도회를 통해 헐리우드가 변화돼서 전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줬으면 좋겠다. 6천명이 모이는 극장에서 한마음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움직이실 것이다”고 했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헐리우드를 위해 손잡고 5분동안 합심기도를 했다.
 
“TheCRY Hollywood" 기도회 등록은 www.thecryhollywood.com에서 6000석으로 제한된 티켓을 끊어야 한다. 3월 1일까지 12불, 그 이후에는 16불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등록하는 선착순으로 무대와 가까운 자리를 배정받는다. 기도회는 www.godtv.com 에서 전세계로 생방송된다.
 
한편, 11.11.11 로즈볼대회 한인 코디네이터였던 전두승 목사는 “로즈볼 대회 이후 한국교회의 열정이 전세계에 소문이 퍼졌다. 이제는 한 사람의 파워보다 민족 위주로 기도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오는 9월 11일에 LA 다운타운 스테이플스에서 히스패닉 지도자들이 2만 5천명이 모이는 기도회를 열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소; 유니버설 스튜디오 깁슨 극장(Gibson Amphitheater, 100 Universal City Plaza, Universal City, CA, 91608)
문의; globaldm203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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