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아내 재일교포 3세 박리혜 씨와의 첫 부부싸움 에피소드 공개했다. 요지는 신혼 때와 지금 부부싸움할 때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는 것.

 '코리안특급' 박찬호 아내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아내 재일교포 3세 박리혜 씨와의 첫 부부싸움 에피소드 공개했다. ©JTBC 방송 캡처

23일 방송 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신승훈과 함께 출연한 박찬호는 이찬호 셰프가 요리하는 동안 MC 이형돈이 첫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결혼 초에는 싸움이 안되는 이유가 한국말이 서투니까 화를 내면 (오히려) 웃겨요"

"사랑스럽고 귀엽고..."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박찬호는,

"지금은 (아내가) 한국말을 굉장히 수준있게 잘 해요. (그래서) 지금은 (아내의) 말이 굉장히 '아퍼요'"

(청중들 : 펑 터짐)

결국 이날 박찬호는 소통의 또 다른 이름은 아품(?)임을 절실히 전하며 사랑하는 아내와의 부부싸움에 대한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아내 재일교포 3세 박리혜 씨와의 첫 부부싸움 에피소드 공개했다. ©JTBC 방송 캡처

한편, 박찬호 아내 박리혜 씨는 재일교포 3세로 5개국어 실력 능통자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와 프랑스 일성급 레스토랑에서 인턴생화를 한 요리전무가다.

지난 2005년 11월 박찬호와 결혼한 이 씨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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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부부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