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올 들어 10 개월 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2011 년부터 이어져 오던 연간 교역 1 조 달러 행진도 사실상 마감하게됐다.

산업 통상 자원부가 1 일 발표 한 '2015 년 10 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 월은은 수출액 434 억 7 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8 %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직후 인 2009 년 8 월 (-20.9 %) 이후 6 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지난 5 월 -11.0 %로 크게 떨어 졌던 수출액 감소폭은 6 월 -2.6 %, 7 월 -5.2 %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8 월 -15.1 %로 대폭 확대 됐고 10 월에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2011 년 이후 4 년 연속 이어 오던 교역 1 조 달러 행진도 올해 사실상 마감하게됐다.

지역별로도 주력 시장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대 중국 수출이 -8.0 %를 기록했고 대 미국 수출도 -11.4 %로 지난 9 월 -3.6 %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지난 9 월 19.7 %로 증가세였던 대 EU 수출도에서 -12.5 %로 감소로 돌아 섰다.

대 베트남 수출 만 12.7 % 증가 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10 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 줄어든 367 억 8 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감소폭은 지난 9 월 -21.8 %보다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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