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2전차 기본과정'에 참가한 폴란드군 교육생(왼쪽)이 K2전차 운용 노하우를 교육 받고 있다. ⓒ육군
    K2 전차, 폴란드와 9조 원 규모 2차 수출 계약 임박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이달 말 폴란드 현지에서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방위산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총 180대 규모로, 계약 금액은 약 60억 달러(한화 약 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 방산 역사상 단일 무기체계로는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으로 평가된다...
  • 한진 컨테이너선
    KDI, “경기 회복세 여전히 미약”… 건설·수출 동반 부진에 침체 우려 확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월 10일 발표한 '2025년 6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업 부진과 대외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경기 전반에 걸친 부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의 부진과 함께, 미국의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둔화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
  •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전경. ⓒ울산항만공사
    한국 수출 역대 최대 실적… 지난해 6838억 달러 달성
    한국의 수출 실적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수출액이 683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의 기존 기록을 2년 만에 갈아치웠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무..
  • 컨테이너, 수출 경상수지 KBS
    제조업 경기 전망 13개월 만에 ‘빨간불’
    산업연구원이 24일 발표한 '2024년 11월 현황과 12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 제조업 업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100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해당 조사는 184개 업종에 대해 133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결과물이다...
  • 수출 컨테이너선 / 썸네일이미지
    10월 1~20일, 무역수지 10억 달러 적자 기록
    이 기간 동안 수출은 3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9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338억 달러로, 10.1%(37억9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11월 현재까지의 무역수지는 10억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다만, 연간 누적 무역수지는 357억 달러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6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김태호 국제수지팀 과장,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문혜정 국제수지팀장, 이영우 국제수지팀 과장. ⓒ한국은행
    6월 경상수지 122억 달러 흑자, 역대 3위 규모 기록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4년 6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2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3번째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수출의 호조세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7월 수출 14% 증가, 역대 두 번째 실적 기록
    지난 7월, 한국의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74억9000만 달러(78조652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과다...
  •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전경. ⓒ울산항만공사
    韓 수출 호조세... 日 추월할까
    올해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연말까지 호조세가 계속된다면 사상 처음으로 일본 수출액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4월 누적 수출액은 2,19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품목들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 4월 수출 13.8% 증가… 반도체·車 ‘쾌조’
    지난 4월 수출이 13.8% 증가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궤도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무역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56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 삼섬중공입 거제조선소 이미지 ⓒ삼성중공업
    조선업 ‘1분기 세계 1위’ 탈환... 수출 호조 견인
    지난 1분기 국내 조선업이 세계 1위 자리를 9개 분기 만에 되찾으며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약 18조 3,43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3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76조1863억원)를 기록했다. ⓒ뉴시스
    3월 수출 3.1% 증가... 반도체 21개월만에 최고치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16억7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