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버즈 올드린
▲지난 1967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우주인' 버즈 올드린. ©연세대학교 제공

[기독일보]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우주인' 버즈 올드린(Buzz Aldrin) 토크콘서트를 21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올드린은 ‘청년들이여, 도전정신을 가져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올드린은 달 착륙에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 등 흥미로운 우주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으로, 국내 항공우주 전문가의 특강 및 버즈 올드린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우주항공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버즈 올드린은 인류최초의 달착륙선인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현존 최고령 달 착륙 우주인이다. 그는 1930년 1월 20일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1963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가 됐으며, 닐 암스트롱과 마이클 콜린스와 같이 아폴로 11호에 탑승해 달착륙선 조종사가 됐다. 아폴로 11호는 1969년 7월16일 새턴 V로켓에 실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그리고 1969년 7월 20일 올드린은 닐 암스트롱 다음으로 달에 발을 내디뎠다.

올드린은 이달 20일 방한해 21일 연세대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진 후, 22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제주도청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창조과학부, 제주특별자치도, SAGE KOREA가 후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분은 9월 20일까지 인터넷(www.sek.co.kr/2015/buzz)을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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