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표준적인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월 적정 생활비는 부부기준으로 225만원, 개인기준으로 142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생활비는 부부기준으로 약 160만원, 개인기준은 약 99만원이었다.

이는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이 10일 밝힌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에서 결과이다.

보고서는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이 인식하는 주관적 노후시작 연령은 평균 67.9세였다.

노후에 필요한 월 생활비 수준은 최소 노후생활비는 부부기준 159만9천100원, 개인기준 98만8천700원, 필요 적정 노후생활비는 부부기준 224만9천600원, 개인기준 142만1천900원으로 파악됐다.

조사시점 현재 전체 응답자의 50.7%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독립적인 경제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비해 노후준비는 19.6%만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나마 준비 방법은 1순위 국민연금(50.4%)을, 2순위 예금·적금·저축성 보험(45.0%)을, 3순위 부동산 운용(25.0%)이었다.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지역으로는 '농어촌'(35.2%)과 '중소도시'(32.4%)를, 살고 싶은 주택형태로는 '단독주택'(62.1%)을 많이 꼽았다. 주말과 주중 모두 'TV 시청, 라디오 청취'를 여가활동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에는 26.5시간을, 주말에는 13.9시간을 여가활동으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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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