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수영 기자] 북한 동포들의 구원을 위한 '2015 통곡기도회 기도행전'이 지난 29일(금)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열렸다.

그날까지선교연합(국제대표 손인식 목사)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병철 목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통일의 날이 임하도록 ▲한국과 해외의 교회들이 통곡하며 기도하도록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됐다.

기도회에서 손인식 목사 "대한민국은 백악관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 '에스더'와 같은 사람이 많다. 에스더가 왕비가 되어 유다 민족을 구원하게 된 것은 에스더 뒤에 모르드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세대는 에스더를 움직일 모르드개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 북한 동포들을 위한 모르드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목사는 "유대 민족이 바벨론 포로 생활로부터 해방된 것도 70년 만이고, 동구 소련 공산정권이 무너진 것도 70년 만이고, 한반도가 분단된 지도 올해로 70년이다. 조국의 통일은 독일처럼 반드시 기도를 통한 평화적 통일이 되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도 운동은 필수이다. 1982년, 독일 라이프치히 소재 니콜라이교회에서 50여 명이 시작한 동,서독통일을 위한 통곡기도회가 전국적인 기도회로 커졌다. 결국 1989년 분단 44년 만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되는 축복을 내려주셨다. 우리 역시 니콜라이교회와 같이 통곡기도의 횃불을 일으키기 원한다. 우리 교계가 연합하여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야 할 것이다"고 힘주어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기도 시간, 첫 번째로 한병철 목사 나선 "우리 모두 옷을 찢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을 찢는 간절한 기도를 하자"며 기도를 인도했다.

두 번째로 나선 최봉수 목사는(슈가로프한인교회) '북한의 지하성도들을 구원하소서, 북한땅에 교회들이 재건 되게 하소서' 세 번째로 나선 송상철 목사(새한장로교회)는 '전쟁 없는 통일을 주소서 , 남과 북의 교회들이 합하여 제사장 민족이 되게 하소서', 네 번째로 나선 정윤영 목사(하은교화)는 '통곡기도의 불길이 기도운동을 이루게 하소서', 마지막으로 나선 손인식 목사는 '통곡기도 확산이 한국교회를 살려내게 하소서'라는 제목을 놓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날 기도회 중간중간에는 관련 동영상들이 상영돼 북한의 실상과 기도운동의 의미를 홍보했으며 탈북자 간증과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 초청 특별연주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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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