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코리아 국제심포지엄 '한국교회 지도자 및 통일관련 단체장 조찬기도회'가 서울플라자호텔에서 27일 오전 열렸다.   ©기독일보

한국교회 지도자 및 통일관련 단체장 조찬 기도회
獨 보네베르거 목사 초청 '드레스덴 선언' 1주년 기념
'피스코리아 국제 심포지엄' 개막

[기독일보] 27일 오전 서울플라자호텔 그렌드볼륨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및 통일관련 단체장 조찬 기도회"가 열렸다. 특별히 이 자리는 독일통일의 초석이 됐던 독일 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의 지도자인 크리스토프 보네베르거 목사를 강사로 초청, '드레스덴 선언 1주년 기념 피스코리아 국제심포지엄'이 시작되는 자리였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김영진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목자의 심정"(겔3:14~17)이란 주제로 설교한 후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목민교회)가 축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쥬빌리 기도회를 교회에서 500여 회 했는데, 10여년 동안 기도하면서 가진 결론은 복음적 평화통일은 성도들의 눈물로 기도해서 얻는 선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그래야 후유증이 없을 것"이라 했다. 더불어 "얼마 전 독일을 방문했을 때, 한반도가 피흘림 없이 통일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더라"고 전했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제사장적 사역, 선지자적 사역 두 가지를 잘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통일 문제도 이러한 토대를 갖춰야 한다"면서 "선지자적 비관론, 선지자적 비판론으로 빠지지 말고 제사장적 책임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 자리 때문에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고, 복음평화통일의 길이 열리며, 피흘림 없는 통일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독일 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 지도자 크리스토프 보네베르거 목사

한편 조찬 기도회에서는 보네베르거 목사가 "독일 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 기도자가 전해주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란 주제로 짧은 강연을 전했으며, 엄신형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다 함께 "대한민국과 국가지도자를 위해" "북한선교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보네베르거 목사는 "공산주의로부터 많은 이들이 억압받는 모습을 봤고, 공산주의로부터 해방을 주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해봤다"면서 "(기도회를) 드레스덴에서 처음 시작해 라이쁘찌히로 확장해 나갔다"고 했다. 그는 1992년 드레스덴에서 월요평화기도회를 시작했다.

이어 보네베르거 목사는 월요평화기도회의 확장 과정을 설명했고, 과정 가운데 한 모임에 90여명,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30여 개의 그룹이 모이는 기도회가 됐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주 자연스러운 평화, 자유롭게 이뤄지는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면서 "통일에 대한 테마가 주된 것이었지만, 인권에 대해서도 집중 기도했었다"고 했다. 더불어 "사람들이 억압과 폭력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를 기도했다"고 전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 통일, 그 길을 묻다"란 주제로 27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피스코리아 국제심포지엄'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대통합위원회, 교육부, 국방부, 재독한인총연합회 등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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