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장 주식가치 '1조원 클럽'에 가입한 부자들이 2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보유 주식 가치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힘입어 8조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했다.

2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0억원 이상의 주식보유자는 238명으로 작년 말(215명)보다 23명 증가했다.

상장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이른바 '1조원클럽' 주식 부호도 지난해 말 19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부자(父子)가 1·2위를 차지했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작년 말보다 1.1%(1300억원) 감소한 12조20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1.3%(1084억원) 감소한 8조5443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주식부호 3위에 자리매김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올들어 주식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서 회장은 작년 말 5조8845억원이던 상장사 주식자산이 이날 8조1823억원을 기록해 2개월여만에 2조2978억원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작년 말 222만원에서 이날 322만1000원으로 45.1%나 뛰어오른 덕분이다.

지난달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조470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보유 주식 자산은 3조7731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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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