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1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 28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갖고 한국씨티은행 CPC강남센터의 황세영 센터장의 프라이빗 뱅크 강의와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는 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5년 동안 2400여명의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28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학기에는 학부생 50여명과 대학원생 30여명 등이 참여해 금융전문가로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씨티은행에 재직중인 경력 15년 이상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임직원 강사들로부터 학생들은 프라이빗뱅킹, 소비자금융,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등 금융산업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금융지식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씨티은행장 및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공동명의로 제작된 수료증이 수여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담당 교수의 추천과 수강 성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씨티은행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들과 학교측 모두로부터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정식 학점(3학점)을 인정받는 코스로 채택됐으며, 2007년 봄학기부터는 이화여대 학생뿐만 아니라 서강대와 연세대 등 금융에 관심이 있는 인근 타 대학 학생들에도 수강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씨티은행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본 아카데미 뿐 아니라, 여성중소기업인의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YWCA와 함께 청소년 금융교육인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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