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포시즌 호텔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새로운 통합본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세번째 사진)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포시즌 호텔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새로운 통합본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왼쪽부터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김영수 상무,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H&A해외영업그룹장 박재유 전무 순임)   ©LG전자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LG전자가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생활가전 사업부와 에어컨 사업부 통합을 주 내용으로 한 새로운 사업본부 출범을 예고하며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 방안을 밝혔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포시즌 호텔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새로운 통합본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올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말 B2B와 B2C의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2009년부터 분리 운영해 왔던 생활가전 사업(기존 HA사업본부)과 에어컨 사업(기존 AE사업본부)을 다시 통합한 것.

가정 내 모든 생활가전 제품 영역에 이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핵심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본부 내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시장을 선도할 LG전자만의 차별화 기술도 소개했다. LG전자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세탁기),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냉장고), 스마트 인버터 모터 및 무선 기술(청소기)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STUDIO)'를 '13년 말 북미에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한국, 유럽에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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