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박사   ©기독일보DB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케리그마신학연구원(원장 김재진 박사)이 '말씀을 통하여 말씀을 해석'하는 설교를 위한 성경의 인지구조 세미나를 다음달 부터 개최한다. 강사는 원장인 김재진 박사가 직접 나선다.

케리그마신학연구원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관한 강의와 세미나는 줄어들고, 교회의 양적 성장에 관한 각종 실천과목 세미나는 늘어나 매 주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선포해야 할 '목회자' 양성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는다"며 "그래서 많은 설교자가 설교시간에 '성경말씀'은 읽어 놓고 설교자 개인의 이야기, 시사문제, TV 드라마, 혹은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 '하나님 말씀 선포'를 대신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신학교와 교회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반면에 기독교 '사이비 교단'에서는 마치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듯이 '성경을 곡해하여 이단교설'을 선포하고 있다"고 세미나 개설 취지를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우리는 '신-구약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말씀의 맥(脈: 통일성)과 성경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世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세미나는 '성경의 보이지 않은 세계: 성경의 우주관', '다각적, 다차원적 성경 이해', '신-구약 성경의 중심과 맥: 참 신이며 인간이신 중재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이다: 임마누엘' 등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담임교역자 및 부교역자, 신학생(석박사과정생)이며 인원은 오는 23일까지 지원하는 33명으로 한정한다. 강의는 매월 첫주 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서울 신촌성결교회 성봉채플 채움 3실(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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