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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60·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집 첫 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5시20분부터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약 1시간 반 넘게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슈틸리케 감독 취임 후 대표팀 첫 소집과 첫 훈련이라는 점에서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수 대부분이 전날 입국한 것을 감안해 간단한 회복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첫 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의 절반 이상을 수비 라인 점검에 할애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몸을 푼 대표팀은 3개 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훈련을 했다. 6명은 족구를 통해 가볍게 몸을 풀었고, 나머지 6명은 공 빼앗기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수비수 위주로 구성된 나머지 8명은 4대4로 나뉘어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 아래 꼼꼼한 훈련을 받았다.

측면 수비수가 공격 가담 시 나머지 3명이 간격을 유지해 상대 공격을 막는 형태를 반복했다.

수비 점검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세트피스 상황 시 수비 라인을 가다듬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포백 라인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공을 걷어내는 것을 지시, 반복해 익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훈련을 마무리 하면서 별도로 훈련을 진행한 김승규(24·울산)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등 두 골키퍼에게는 별도로 구두 지시를 하는 등 전 포지션을 빼놓지 않는 꼼꼼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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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