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201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25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유(산업용 섬유포함), 패션, 신발의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바이어 336명을 포함한 278개사가 656개 부스로 참가해 485건 389백만 불의 구매 상담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섬유시장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는 사람, 환경, 섬유(소재), IT와의 융합을 통한 친환경적인 스마트웨어 창조라는 컨셉 아래 5개국 227개 업체 507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화를 이루고, 해외 바이어 유치 확대를 통한 체계적인 무역상담회 개최로 지역 섬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전시장 배치로 참관객 및 참여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트렌드 창조를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와 시민축제가 공존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FUN & Business관'을 신규로 설치해 참가업체의 상담, 홍보, 이벤터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섬유전시는 B2B 전시장과 B2C 전시장을 구분해 관련업체 지원을 확충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해 내실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부산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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