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서울도서관은 '사람책 길을 가다' 프로그램을 27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나고 싶은 사람책 한 권당 5명씩 참가자를 미리 온라인에서 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행사 당일에 사람책과 대출자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을 소중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책을 발굴하여 한 자리에서 만나 사람책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며 "책은 사람이고 사람이 책이다. 그런 점에서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독자를 만나는 휴먼 라이브러리는 보통의 책 읽기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사람책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9월 17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이지나 서울도서관으로 문의(02-2133-0245)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