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예스24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김우중 전(前)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가 화제를 일으키며 한 주 만에 19위에서 1위로 열 여덟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6주만에 1위에서 내려와 2위에 자리했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이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원작 소설인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씩 하락해 각각 5위와 10위에 자리했다. 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입문서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두 계단 내려가 6위를 차지했고, 김진명의 신작 장편 소설 <싸드 THAAD>는 한 계단 내려간 7위에 자리잡았다.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는 한 계단 오른 8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는 한 계단 아래 9위에 머물렀다.

성생활 입문서 <멀티를 선물하는 남자>는 이번 주 11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요나스 요나손의 또 다른 소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는 13위를 기록했다.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이 담긴 <한 번은 독해져라>와 삼성 SSAT 수험서인 <한권으로 끝내는 SSAT>가 각각 지난주에 이어 15위와 16위를 유지했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불륜>은 다섯 계단 하락한 19위에 머물렀고,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기록한 <뉴스의 시대>가 세 계단 떨어진 20위에 자리잡았다.

한편 전자책 분야에서는 대치동 최고 입시 컨설턴트들이 제공하는 입시 및 학습 정보를 담은 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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