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육영수 여사와 어린시절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공화당(총재 신동욱)은 故 육영수 여사 서거 40주기를 기념해 "기독교계에서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육영수 영부인 추모예배가 12일 저녁 7시 서울 장안평 보린교회(허재근 목사)에서 공동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이번 추모예배를 통해 영부인이 종교는 불교였지만 "생전 빈곤과 소외와 싸워야 했던 전국 한센병 환자(나환자)촌을 직접 방문해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등 평소 기독교정신인 '봉사, 박애'의 실천적 삶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재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공칠과삼'의 치적이 높은 것은 육 여사의 자애롭고 온화한 덕을 많이 봤다며, 육 여사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박 대통령의 차가움을 상쇄시켜주는 몫을 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재근 목사는 육 여사를 "비극적인 죽음이후 지금까지도 '자상한 어머니', '어진 아내', '가난한 사람들의 천사', '우아하고 아름다운 퍼스트레이디'로 역대 대통령 부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공화당 #육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