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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5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 69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조율 아래 서울시향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 3악장과 라벨의 '라 발스'를 연주한다.

'비창'은 탄탄한 구조 속에서 극적 긴장과 섬세함이 빛을 발하는 차이콥스키 관현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는 평이다.

'라 발스'는 정명훈 장기인 프랑스 음악으로 지난 유럽 투어에서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와함께 올 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 신예 피아니스트 임주희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월4일 오후에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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