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제7회 국토대장정이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거쳐 충청북도일대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목원대학교
제7회 목원대학교 국토대장정 해단식이 11일 오전 10시 진행됐다.   ©목원대학교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110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2박 13일동안 380여km의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11일 오전 10시 해단식을 가졌다.

금년으로 7회깨 진행된 목원대 국토대장정은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거쳐 충청북도일대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원배 총장은 해단식에서 "우리 학생들이 인내력으로 대장정을 완주한 자아극복 체험으로 대학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더욱 성숙해지리라 본다"고 했다.

김 총장은 지난 2일 오전 강원도 주문진항부터 사천진항에 이르는 해안가도로 9.7Km를 참여 학생들과 동행 순례하기도 했다.

이날 김 총장과 함께 권국진 인문대학장, 신응재 음악대학장, 안병국 미술대학장, 이광주 교목실장, 오상훈 기획예산처장, 이종우 학생처장, 김윤호 입학취업처장, 이희학 국제협력처장 등이 동행 순례했다.

목원대는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동심을 키워 단체 활동에서의 상호 이해와 양보,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게 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13년에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출발해 서산-당진-홍성-예산-보령-서천-부여-공주-대전으로 이어지는 400여km의 대장정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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