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바울’의 한 장면. ⓒ극단 제공

바울의 전도여행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창작 뮤지컬 ‘바울’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에스엠 스테이지(SM stage) 7층에서 공연된다.

이 뮤지컬은 청년 바울이 스데반 집사를 처형하고 예수 믿는 이들을 잡아오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하던 시절부터 회심 이후 죽기를 각오하고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돌며 예수의 복음을 전했던 일생 모두를 춤과 노래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제10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 4개 부문을 석권하고 국내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 초청공연의 쾌거를 이뤄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제작진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했다.

이미 지난 4월 첫 무대에 올라 지난 5일까지 200회를 공연했다. 극단 ‘MJ컴퍼니’는 “한국창작 뮤지컬이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공연되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극단 측은 또 “바울의 일대기를 때로는 옆집 푸근한 아저씨처럼 때로는 선생님처럼 다양하게 표현한 뮤지컬 바울은 가장 뮤지컬다운 뮤지컬”이라며 “기독교적이면서도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 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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