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제1호 법안이 '세모녀 재발방지법'으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과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수급권자의 발굴 및 지원법 제정안 등 이른바 '세모녀 3법'을 이르면 오는 27일 발의하기로 했다.

3개의 법안은 각각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통합신당의 첫 일정으로 서울 서대문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해 사회복지사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취약계층 가정방문도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호 법안으로 민생 법안을 발의하고, 첫 공식 일정으로 민생 일정을 선택했다. 민생 중시 기조를 분명히 하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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