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회장 김영한)이 조용기 목사 사태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삶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성명서를 통해 "조용기 목사는 배임과 탈세혐의로 법정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서 한국교회 앞에 그 동안 자신과 가족들이 행한 비리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이에 부응하는 처신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도덕적 타락과 사회의 비난과 법정의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당화하고 변명하면서 회개치 않는 이들에 대해 관용해 온 죄악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삶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