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2억 원대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안동의 사찰에서도 불길이 치솟고 영양 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45분께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원 59명을 투입해 5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과 인근 물류창고 등 4개 업체의 건물 4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1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사진=뉴시스]
같은 날 오후 10시께에는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의 한 사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길은 사찰 목조 건물 등을 태운 뒤 2시간 6분 만에 잡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칠곡과 안동 화재 현장에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작업 현장 사고도 이어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19분께 영양군 영양읍의 한 풍력발전기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60대) 씨의 손가락이 로프에 끼여 오른손 검지 일부가 절단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