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총대들이 제31회 임시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이하 한장총)가 10일(월) 오전 11시 수원명성교회에서 '제31회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과 위원회 관련 정관개정 건을 통과시켰다.

먼저 한장총은 임원과 관련해 공동실무회장을 10인 이내로, 그리고 공동회장과 부회장 등을 5인 이내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부회장의 경우에는 장로도 가능하다. 단 공동실무회장은 회원교단 교회수 1천 교회 기준 이상 교단 6명 이내, 1천 이하 교단은 4명 이내로 구성한다고 정했다.

공동실무회장은 대표회장을 보좌하며, 부회장은 회장단을 보좌하며 회장단 유고시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 임원회의 직무에 대해서는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실무공동회장, 부회장,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로 구성하며, 위임된 사항을 처결한다"고 결정했다.

위원회의 직무 구성과 권한에 대한 정관개정도 이뤄졌다. 개정안 가운데 상임위원회에 대해서는 정책위원회가 삭제되고, 교회부흥위원회와 기후환경위원회, 평신도위원회, 여성위원회가 신설됐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청년위원회로 이름이 변경됐으며, 특별위원회 가운데 복지위원회가 신설됐다.

이 가운데 평신도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구성은 회원교단의 추천을 받는다. 평신도 위원회는 장로교 평신도 지도자들의 연합과 일치, 전도사역을 담당한다. 여성위원회는 회원교단 여전도연합회 지도자들이 연합활동을 통해 여성인권신장, 교회 및 대사회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회부흥위원회는 장로교 교회 성장에 대한 연구, 정책개발 및 부흥운동을 전개하며, 산하에 장로교 부흥사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기후환경위원회는 장로교 환경신학을 연구하고 환경 및 에너지 절약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원장의 자격에 대해서도 "직전대표회장이 직무를 수행한다"고 했다.

한장총은 오는 5월 1일(목) 오후 6시 수원명성교회에서 '제3회 신학대학교 찬양제'를 개최한다. 또 오는 3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온누리교회 양재예배당 화평홀에서 "도르트신조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한국장로교신학회 제23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종윤 목사(한장총 증경대표회장)는 광고 시간 잠시 한장총이 추진하고 있는 한교단 다체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교단 다체제'가 잘 운영되고 있는데 로드멥을 따라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2011년 시작해서 10년 넘게 신학적인 연구와 기도, 열심있는 분들의 도움으로 헌법까지 만들어 각 교단에 문의를 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3개 교단이 가입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목사는 '한교단 다체제'에 대한 연구를 다시 하고 로드멥을 수정했다면서 "3개 교단을 갖고 연합총회를 구성하기에는 미흡해서 적어도 7개 교단이 가입했을 때 연합총회 구성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는 "오늘 안건은 아니지만, (모인 총대 여러분들이) 이번 9월에는 자신들의 총회가 (연합총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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