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89일 앞두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여론조사경선'을 일부 지역에서 허용하고 가능하면 '국민참여경선'까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후보자 추천 규칙과 여론조사 시행규칙, 시·도당 공천관리위 운영지침을 확정해 각 시·도당에 내려보냈다.

'여론조사경선'의 경우 광역단체 중 제주와 세종처럼 당원이 급격이 늘어나 '당심왜곡'이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서 도입이 검토되었다.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 방식으로 대의원(20%):당원(30%):국민선거인단(30%):여론조사(20%) 반영 룰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할지에 대해 논의가 진행중이다. 함꼐 논의가 진행중인 '오픈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는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경선에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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