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2014~2015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협력단체로 선정됐다. (좌로부터) KCOC 윤현봉 사무총장, 코이카 두정수 이사,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2014~2015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협력단체로 선정돼 지난 3일, 코이카 ODA교육원 국제협력실에서 약정식을 체결했다.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은 재난발생 시 시의적절한 인도적 대응을 통해 이재민들의 고통이 감소하고 일상생활로의 신속한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외교부, 코이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10개의 민간단체가 추진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국제협력팀 이유리과장은 "본 지원은 재단의 향후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인 장애인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도부터 동아프리카 식량 위기사업, 필리핀 태풍 하이옌 긴급구호사업, 말라위 식량위기사업, 시리아 내전난민 지원사업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신규 협력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밀알복지재단은 2년간 40만 불의 자금지원을 받게 되며 긴급구호, 조기복구, 재난위험경감, 난민지원 등 4가지 종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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