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가 추양목회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SR컴즈 제공

숭실대학교 개교 114주년을 맞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숭실대상 추양목회대상을 수상했다. 숭실대학교는 10일(월)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숭실대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숭실대상은 ‘진리와 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숭실대학교에서 제정한 상이다. 그리스도 정신에 입각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이를 통하여 사회발전 및 인류 공영에 크게 공헌한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그 중 추양목회대상은 한경직 목사의 목회사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그리스도의 사명으로 목회에 헌신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1회에는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수상한 바 있다.

오정현 목사는 미국 남가주사랑의 교회를 개척했고 서울 사랑의교회를 시무하면서 한국교회 영성의세계화와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통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섬김과 헌신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오정현 목사는 “부족한 저에게 뜻 깊은 상을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순교적 신앙으로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기도와 눈물로 헌신했던 신앙선배들을 기억하며 십자가 능력의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 그리고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거룩한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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