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넬슨 만델라'였다.

 '삼성 갤럭시S4'는 8위, '북한'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은 18일 '자이트가이스트(google.com/zeitgeist)'를 통해 전세계 구글 사용자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기 검색어를 발표했다.

1위는 지난 5일 타계한 '넬슨 만델라'로, 전세계인의 뜨거운 추모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구글은 밝혔다.

2위는 지난달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 영화배우 '폴 워커',
4위는 지난 7월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캐나다 출신의 배우 '코리 몬테이스'였다.

'삼성 갤럭시S4'가 8위에 올랐고, 북한도 10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검색어는 ▲진격의 거인 ▲젠틀맨 ▲류현진 ▲주군의 태양 ▲박시후 ▲윤창중 ▲설국열차 ▲강남스타일 ▲클라라 ▲크레용팝 순이었다.

구글은 매년 자이트가이스트에서 인터랙티브 자료, 사진, 비디오 등을 통해 50여개국의 국가별, 분야별 인기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토리아=신화/뉴시스】남아공 프리토리아 유니온빌딩 앞에 세워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동상(높이 9m). '화해의 날'인 16일 제막식이 열렸다. 2013.12.1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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