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구세군 서울제일교회(담임 신재국 사관)에서 진행된 NCCK 제62회 총회에서는 학교폭력, 노숙자 문제, 자살 문제, 양성 평등 문제 등 사회의 약자를 위한 사업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홈리스대책위원회'는 이달 내 홈리스 사역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새로운 방법을 도출하고 서로 연대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계획했다. 또한 올 7월부터 진행한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 혁신 방안'연구를 이달 29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또 주거공간과 알코올 중독치료 및 정신질환 치료 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다른 기관과 연대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홈리스대책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등을 홈리스 사역을 홍보하며 홈리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숙인창작음악제, 전국 홈리스 축구대회 등을 열 예정이다.

'교육훈련원'은 학교폭력에 대한 회원교단의 교육부, 기독교단체와 공동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학교, 기독교학교의 종교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생명·윤리위원회'는 자살방지를 위한 연구활동, 암 환우 쉼터 건립을 위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3개월씩 연중 2~3회 진행, 골프장 등 난개발에 대한 대응은 연중 수시로 하기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위원회'는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구 여성위원회) 30주년 역사책 출판기념회를 내달 12월 중 열 계획이다. 또한 교회 내 양성평등 매뉴얼 발간을 내년 상반기 중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07년 출판된 양성평등 핸드북 홍보와 2008년에 제안한 '한국교회 양성평등 정책문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WCC여성국이 출판해 세계교회가 양성평등 교육교재로 사용하는 양성평등지침서를 검토해 번역,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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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노숙자 #사회적약자 #학교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