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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이 돌연 별세했다.

주찬권은 어제(20일) 저녁 6시께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올해 58살인 주 씨는 별다른 지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정확한 사망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5일입니다.

주 씨는 가수 전인권, 베이시스트 최성원 씨와 함께 지난해 25년 만에 그룹 들국화를 재결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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