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박위근(왼쪽에서 두번째) 대표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역 나눔공동체에서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한구교회연합 제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은 지난달 28일 주말 서울역 나눔공동체(박종환 목사·김해연 사모)에서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를 하며 가난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홍기숙 장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낮 12시에 노숙인 3백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이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

한국교회연합의 밥퍼 급식봉사가 진행된 가운데 노숙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한구교회연합 제공

이날 예배에서 박위근 대표회장은 '생명의 떡'(요6: 35)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육신을 위해 밥을 먹어야 살지만 밥은 아무리 먹어도 또다시 배고프게 된다"면서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영원히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 영생을 선물로 받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박 대표회장과 한교연 여성위원들은 손수 지은 따뜻한 밥을 노숙인들에게 대접했다.

밥퍼 급식봉사에 참여한 한국교회연합 여성위원회 위원들이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 제공

한교연은 올해 1월 박위근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때 들어온 사랑의 쌀을 서울 서부역 사랑의 등대 참좋은 친구들 예수사랑선교회(김범곤 목사)에 전달하고 노숙인 밥퍼 급식 봉사를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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