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에 이른 나태주 시인이 시선집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넸다. 한 사람의 존재가 지닌 빛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당신이 바로 이 땅의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시선집에는 ‘풀꽃’, ‘너를 두고’, ‘사는 법’ 등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140편과 신작 ‘80의 꿈’이 실렸다. 익숙한 작품과 새 시를 한데 엮어 시인이 오랫동안 이야기해 온 삶과 존재의 의미를 담았다.
나태주 시인은 수록 작품을 직접 여섯 개 주제로 분류했다.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사람과 삶, 관계 속에서 발견한 존재의 소중함을 전했다.
시선집에는 나태주 시인을 대표하는 ‘풀꽃’을 비롯해 ‘너를 두고’, ‘사는 법’ 등 모두 140편의 시가 수록됐다. 시인은 작품들을 여섯 개 주제로 나눠 독자들이 시에 담긴 삶의 본질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작 ‘80의 꿈’에는 여든이 된 뒤에도 꿈을 이어가는 시인의 마음이 담겼다. 나태주 시인은 작품에서 “그래도 꿈꾼다”고 밝히며 나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바람을 품고 살아가는 자신의 현재를 표현했다.
시인이 새롭게 품은 꿈은 세계의 선량하고 젊은 영혼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이었다. 해외 독자들이 번역문이 아닌 한글로 자신의 시를 직접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시에 담았다.
이번 시선집은 한 일본 독자가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은 뒤 보내온 소감에서 출발했다. 해외 독자에게 전해진 시의 울림이 책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
나태주 시인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해외 독자들이 한국의 정서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 느끼기를 바랐다. 신작 ‘80의 꿈’에도 한글과 시를 매개로 세계 독자들과 직접 만나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
시선집 말미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독자들이 나태주 시인에게 보내온 감사 편지도 수록됐다. 편지에는 그의 시를 읽은 해외 독자들이 전한 소감과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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