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 꿈엽서그리기대회가 ‘우리가 함께 지키는 지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026 꿈엽서그리기대회가 ‘우리가 함께 지키는 지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3월 2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시민교육 캠페인인 ‘2026 꿈엽서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초등학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는 누적 참여 아동 200만 명을 기록한 대표적 아동 참여형 교육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월드비전 2026 꿈엽서그리기대회는 아이들이 기후위기와 빈곤 등 지구촌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그림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를 통해 아동들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우리가 함께 지키는 지구’다. 참가 아동들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생각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월드비전 측은 이번 대회가 기후환경교육과 연계되어 보다 체계적인 세계시민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환경교육 연계…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기반 운영

월드비전의 기후환경교육은 환경부가 지정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참가 아동들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 실천 방안 등을 학습한 뒤 작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월드비전은 꿈엽서그리기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시민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는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학교 단위 또는 개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월드비전 2026 꿈엽서그리기대회는 참여 아동을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대상작 3점은 아프리카 우간다 현지 학교 벽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수상작 10점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아동들의 메시지가 국제 무대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6월 12일까지 접수…교육부·외교부 등 다수 기관 후원

대회 접수는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8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월드비전 국제 총재상 등이 포함되며, 최우수상에는 EBS 사장상, 한국미술협회상 등이 수여된다.

한 학급에서 15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스낵박스가 제공되며, 교사를 위한 학급 놀이 10종 안내 자료도 함께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교실 안에서 기후환경교육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월드비전 2026 꿈엽서그리기대회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이 꿈엽서를 제출하면 아프리카 아동에게 연필이 전달되는 구조로, 참여 자체가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월드비전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보대사 도티·옐언니 참여…기후위기 메시지 전달

이번 대회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 비전아티스트 옐언니가 함께한다. 두 사람은 메인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의 현실을 조명하고,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함께 고민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기후위기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월드비전 2026 꿈엽서그리기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기르고, 전 세계 친구들과 희망을 나누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EBS, 샌드박스네트워크, 홍익대학교, 한국미술협회, 두들릿이 후원한다. 스테들러코리아와 어린이조선일보가 협찬사로 참여해 캠페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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