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개최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참석자 단체 사진. ©해양수산부기독선교회 제공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회장 최은희)와 해양수산부 기독선교회(회장 김명진)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가 16일 오전 11시 5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약 250여 명의 기독 공무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함께 나눴다.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개최
해양수산부선교회 김명진 회장. ©해양수산부기독선교회 제공

예배는 김명진 해양수산부 선교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홍지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이성섭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설교는 청주 한무리교회 차승주 목사가 맡았다.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개최
청주한무리교회 차승주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기독선교회 제공

차승주 목사는 창세기 17장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언약과 그 성취를 통해 보여주신 믿음의 본에 대해 설교했다. 차 목사는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고향인 갈대아 우르와 하란을 떠나 가나안까지 왔지만, 99세가 되기까지 상속자를 낳지 못하는 고난과 절망의 삶을 살아왔다”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포기와 절망의 순간에 아브람을 찾아오셔서 전능한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시고, 아브람과의 언약을 갱신하심으로써 아브람이 믿음을 붙들고, 마침내 여러 민족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으로 나아가게 하셨다”고 했다.

특히 “기독교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가서 만족시키는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아오셔서 그 뜻을 보이시고 말씀하시는 믿음의 종교”라며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아브람을 찾아오셔서, 믿음을 불러일으키시고 반드시 그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 이름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개최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진행 사진. ©해양수산부기독선교회 제공

예배 후에는 해양수산부 기독선교회 회원들이 봉헌 찬송 ‘주가 일하시네’, ‘물 위를 걷는 자’를 함께 부르며 마음과 예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복옥규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의 봉헌기도에 이어, 차승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2025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 개최
연합성가대 특송 사진. ©해양수산부기독선교회 제공

한편,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25개 부처 및 위원회에 소속된 선교회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부활절·맥추감사절·추수감사절에 연합예배를 드리는 등 공동 신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선교연합회는 매주 노방전도, 매월 구국기도회를 실천하고 있으며, 상·하반기에는 직장선교대학 훈련에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매주 노방전도 실천, 매월 구국기도회는 물론,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 훈련에 참여하여 공직자로서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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